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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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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재 멀티플

| 지표              | 프리엠스  | 산출 근거                                                 |
| --------------- | ----- | ----------------------------------------------------- |
| PER (TTM)       | 산출 불가 | TTM 순이익 -1.9억원 (2025Q3\~2026Q2 합산 적자)                 |
| PER (FY2025)    | 67.3x | 10,090원 ÷ EPS 150원 (순이익 9.0억 ÷ 발행주식 600만주)            |
| PER (Fwd)       | —     | 증권사 컨센서스 없음                                           |
| PBR (발행주식 기준)   | 0.84x | 10,090원 ÷ BPS 11,945원 (자본총계 716.7억 ÷ 600만주)           |
| PBR (유통주식 기준)   | 0.62x | 10,090원 ÷ BPS 16,185원 (자본 716.7억 ÷ 자사주 제외 4,428,163주) |
| EV/EBITDA       | 산출 불가 | TTM 영업이익 -1.3억원                                       |
| EV/Revenue      | 2.27x | EV 475억 ÷ TTM 매출 209.5억                               |
| ROE             | 1.3%  | FY2025 순이익 9.0억 ÷ 자본 712.2억                           |
| OP Margin (TTM) | -0.6% | TTM 영업이익 -1.3억 ÷ 매출 209.5억                            |
| 배당수익률           | 1.29% | DPS 130원 ÷ 10,090원 (공시 시가배당률 1.9%는 기준일 전후 주가 기준)      |

※ KIS API + DART CFS (2026-09-04). EV = 시가총액 605억 - 순현금 130.0억(현금 147.7억 - 이자부부채 17.7억, 2026Q2)

**핵심**: 이익 기반 지표가 전부 무너져 있다. TTM은 영업·순이익 모두 적자라 PER과 EV/EBITDA가 나오지 않고, FY2025 기준 PER 67배는 순이익이 9억원뿐이라 나온 숫자다. 이 종목의 가격을 설명하려면 자산과 자본정책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리고 자산 기준 멀티플은 자기주식 1,571,837주를 발행주식으로 보느냐 유통주식으로 보느냐에 따라 0.84배와 0.62배로 갈린다. 이 차이가 밸류에이션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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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eer Comparison

### 선정 기준

와이어하네스 상위 업체인 경신과 유라코퍼레이션은 비상장이다. 상장 순수 하네스 업체는 티에이치엔이 사실상 유일해 이를 직접 비교군으로 넣었다. 여기에 자동차 전장 종합업체 에스엘, 그리고 프리엠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객사 HD건설기계와 두산밥캣을 전방 수요 기준점으로 함께 배치했다.

| 기업             | 국가   | 시총        | PER   | PBR   | EV/EBITDA | OP Margin | ROE   |
| -------------- | ---- | --------- | ----- | ----- | --------- | --------- | ----- |
| **프리엠스**       | 🇰🇷 | 605억      | 67.3x | 0.84x | 산출 불가     | -0.6%     | 1.3%  |
| 티에이치엔(019180)  | 🇰🇷 | 941억      | 1.24x | 0.35x | —         | —         | —     |
| 에스엘(005850)    | 🇰🇷 | 2조 3,875억 | 6.26x | 0.87x | —         | —         | —     |
| HD건설기계(267270) | 🇰🇷 | 6조 7,090억 | 24.9x | 1.36x | —         | 10.2%     | 12.7% |
| 두산밥캣(241560)   | 🇰🇷 | 6조 197억   | 15.1x | 0.76x | —         | 12.0%     | 6.9%  |
| **Peer 평균**    | —    | —         | 11.9x | 0.84x | —         | —         | —     |

※ 소스: 네이버금융 (2026-09-05), 프리엠스는 DART CFS 기준

### 할인율 분석

| 지표            | 프리엠스  | Peer 평균 | 할인율       |
| ------------- | ----- | ------- | --------- |
| PBR (발행주식 기준) | 0.84x | 0.84x   | **0%**    |
| PBR (유통주식 기준) | 0.62x | 0.84x   | **-26%**  |
| PER           | 67.3x | 11.9x   | **+466%** |
| OP Margin     | -0.6% | 11.1%   | -11.7%p   |
| ROE           | 1.3%  | 9.8%    | -8.5%p    |

PER 할인율 +466%는 프리엠스의 이익 규모가 비교 불가능할 만큼 작아서 생긴 수치이지 프리미엄이 아니다. 티에이치엔 PER 1.24배 역시 일시적 이익이 반영된 값으로 보이므로 Peer 평균 PER 11.9배도 참고치에 머문다.

의미 있는 비교는 PBR이다. 발행주식 기준으로는 Peer 평균과 정확히 같은 0.84배다. 하네스·건설기계 업종에서 PBR 0.8배 안팎이 기준선이라면 프리엠스는 이미 그 기준선에 도달해 있다.

**포지셔닝**: 프리엠스는 자산 대비 할인 종목이 아니라 자산 대비 적정가에 도달한 종목이다. 2026년 2월 6,710원(PBR 0.54배)에서는 할인이 있었지만 50% 상승한 지금은 사라졌다. 남은 재평가 여지는 하나뿐이다. 자기주식 26.2%가 소각되면 발행주식 기준 PBR 0.84배가 자동으로 유통주식 기준 0.62배 논리로 전환된다. 소각은 밸류에이션의 촉매가 아니라 밸류에이션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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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PBR 기반 적정주가

### 자사주 소각 미실행 (현 상태, 발행주식 600만주)

| 시나리오 | 적용 PBR | BPS     | 적정주가        | 현재가 대비 |
| ---- | ------ | ------- | ----------- | ------ |
| 보수적  | 0.6x   | 11,945원 | **7,167원**  | -29.0% |
| 기본   | 0.8x   | 11,945원 | **9,556원**  | -5.3%  |
| 낙관   | 1.0x   | 11,945원 | **11,945원** | +18.4% |

### 자사주 26.2% 전량 소각 (유통주식 4,428,163주)

| 시나리오 | 적용 PBR | BPS     | 적정주가        | 현재가 대비 |
| ---- | ------ | ------- | ----------- | ------ |
| 보수적  | 0.6x   | 16,185원 | **9,711원**  | -3.8%  |
| 기본   | 0.8x   | 16,185원 | **12,948원** | +28.3% |
| 낙관   | 1.0x   | 16,185원 | **16,185원** | +60.4% |

**PBR 적용 근거**: 하한 0.6배는 최근 52주 실제 거래 밴드의 저점(6,400원, 당시 PBR 약 0.54배)에 대응하고, Peer 평균 0.84배가 기본, 순현금과 재평가 부동산을 감안한 장부가 100% 인정이 상한이다. ROE 1.3%인 기업에 PBR 1.0배 이상을 적용할 근거는 없다.

두 표의 차이가 이 종목의 투자 판단을 결정한다. 소각이 없으면 현재가는 기본 시나리오 대비 이미 5% 비싸고, 소각이 실행되면 28%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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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DCF Valuation

### 가정

| 항목     | 값                  | 비고                               |
| ------ | ------------------ | -------------------------------- |
| WACC   | 9.4%               | 무위험이자율 3.5% + β1.2 × 시장프리미엄 5.0% |
| 자기자본비용 | 9.5%               | CAPM 기반                          |
| 타인자본비용 | 4.5%               | BBB 회사채 기준, 세후 (법인세율 22%)        |
| 자본구조   | 자기자본 98% / 타인자본 2% | 이자부부채 17.7억으로 사실상 무차입            |
| FCF 기준 | 13.2억원             | FY2025 CFO 15.2억 - CAPEX 2.0억    |
| 순부채    | -130.1억원           | 순현금                              |
| 예측기간   | 5년                 | 이후 Terminal Value                |

### 시나리오별 DCF 적정주가

| 시나리오     | 성장률  | 영구성장률 | EV(억)  | 적정주가       | 현재가 대비     |
| -------- | ---- | ----- | ------ | ---------- | ---------- |
| 보수적      | 0.2% | 1.0%  | 154.0억 | **4,736원** | -50.0%     |
| 기본       | 0.3% | 1.5%  | 162.2억 | **4,872원** | -48.6%     |
| 낙관       | 0.4% | 2.0%  | 171.4억 | **5,026원** | -47.0%     |
| **확률가중** | —    | —     | —      | **4,862원** | **-48.7%** |

※ 확률 배분: 보수적 30% / 기본 50% / 낙관 20% ※ DCF는 FCF 안정성이 전제다. 프리엠스의 FCF는 2021년 +1.0억, 2022년 -13.5억, 2023년 +11.1억, 2024년 -9.0억, 2025년 +13.2억으로 부호가 매년 바뀐다. 기준 FCF 13.2억원은 5년 중 최고치이며 그 위에 성장률 0.3%를 얹은 보수적 구조다

DCF가 산출한 기업가치는 영업가치 162억원에 순현금 130억원을 더한 292억원이다. 시가총액 605억원과 313억원 차이가 난다. 이 차이가 무엇인지가 밸류에이션의 핵심 질문이다.

세 가지 후보가 있다. 첫째, 2026Q2 유형자산 193.0억원에 담긴 부동산 가치다. DCF는 영업 현금흐름만 보므로 유휴 부지의 처분가치를 반영하지 못한다. 둘째, 2026년 들어 집행된 1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이 만든 수급 프리미엄이다. 셋째, 건설장비 사이클이 2027년 이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다. 현재 주가는 이 셋을 모두 반영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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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증권사 컨센서스

| 증권사     | 목표가 | 투자의견 | 방법론 | 날짜 |
| ------- | --- | ---- | --- | -- |
| ·       | —   | —    | —   | —  |
| 컨센서스 평균 | 없음  | —    | —   | —  |

시가총액 605억원, 일평균 거래대금 1억원대 종목으로 증권사 커버리지가 없다. 네이버금융 추정 PER과 추정 EPS 모두 N/A다. 목표주가 기준점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본 보고서의 적정주가는 전적으로 자체 산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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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밸류에이션 논평

**핵심 판단**: 접근법에 따라 결론이 정반대로 갈린다. DCF는 4,862원(-48.7%), 소각 미실행 PBR 기본은 9,556원(-5.3%), 소각 실행 PBR 기본은 12,948원(+28.3%)이다. 폭이 세 배 가까이 벌어진다.

이런 편차가 나오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 회사는 영업으로 거의 돈을 벌지 않으면서 자본 717억원을 들고 있다. 이익 흐름을 할인하면 반토막이 나고, 자산을 그대로 인정하면 현재가가 정당화된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그 자산이 주주에게 돌아오느냐로 결정되며, 지금까지의 경로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라는 형태로 돌아오는 쪽이다.

### 확률가중 적정주가

| 시나리오        | 전제                             | 적정주가        | 확률   | 가중 기여  |
| ----------- | ------------------------------ | ----------- | ---- | ------ |
| 자산 환원 실패    | 소각 없이 자사주 보유 지속, DCF 논리로 회귀    | 6,000원      | 20%  | 1,200원 |
| 현 상태 유지     | 자사주 유지, PBR 0.8x 발행주식 기준       | 9,556원      | 45%  | 4,300원 |
| 소각 실행       | 자사주 26.2% 소각, PBR 0.8x 유통주식 기준 | 12,948원     | 35%  | 4,532원 |
| **확률가중 합계** | —                              | **10,032원** | 100% | —      |

현재가 10,090원 대비 -0.6%다. 시장은 소각 가능성을 이미 3분의 1 남짓 반영한 가격에 거래하고 있다.

**프리미엄/디스카운트 요인**:

| 요인                             | 방향 | 조정폭   |
| ------------------------------ | -- | ----- |
| 자사주 26.2% 및 3차 프로그램 진행 중       | ↑  | +20%p |
| 순현금 130억(시총의 21%), 배당가능이익 252억 | ↑  | +10%p |
| CB·BW·스톡옵션 전무, 희석 리스크 제로       | ↑  | +5%p  |
| ROE 1.3%, 5년 평균 1.0%           | ↓  | -25%p |
| 2026년 상반기 영업적자 재진입             | ↓  | -15%p |
| 증권사 커버리지 0, 일평균 거래대금 1억원대      | ↓  | -10%p |
| 자본의 17%가 현금흐름 없는 재평가잉여금        | ↓  | -5%p  |

**재평가 트리거**:

1. **자기주식 소각 결의**. 26.2%를 소각하면 BPS가 11,945원에서 16,185원으로 35% 뛴다. 취득 목적 공시에 소각이 명시돼 있으나 아직 실행 사례는 없다
2. **9월 15일 이후 4차 취득 프로그램 발표**. 3회 연속 결의라는 패턴이 이어지는지 여부가 자본정책의 지속성을 판별한다
3. **분기 매출 60억원대 회복**. 손익분기 연 220억원을 넘겨야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4. **부동산 처분 또는 개발 계획 공시**. 재평가로 장부에만 반영된 121억원이 현금화 경로를 얻는 경우

**결론**: 현재가 10,090원은 확률가중 적정주가 10,032원과 사실상 같다. 2월 6,710원 구간에서 성립했던 자산 대비 할인은 회사 스스로의 매수로 이미 해소됐다. 여기서 추가 상승 여지는 자사주 소각이라는 단일 이벤트에 집중돼 있고, 하방 위험은 9월 15일 자사주 취득 종료 후 매수 주체가 사라지는 데서 온다. 소각 결의 전까지는 신규 진입보다 확인이 앞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