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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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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업 개요

| 항목               | 내용                                           | 소스                  |
| ---------------- | -------------------------------------------- | ------------------- |
| 종목코드             | 103590 (KOSPI)                               | DART                |
| 대표자              | 유상석 (단독 대표이사, 2026.03.19 선임)                 | DART                |
| 업종               |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                                | DART                |
| 설립일              | 2008.07.02 (일진홀딩스 인적분할) / 상장 2008.08.01      | DART                |
| 발행주식수            | 보통주 47,685,390주                              | DART                |
| 유통주식수            | 47,677,269주 (자기주식 8,121주)                    | DART                |
| Fully-Diluted 시총 | \~33,904억원 (CB·BW·스톡옵션 0건 → 희석 요인 없음)        | DART                |
| 시가총액             | \~33,904억원 (71,100원 기준)                      | KIS                 |
| 현재가 / PER / PBR  | 71,100원 / 24.1x / 5.18x                      | KIS (2026-08-12 장중) |
| 52주 고/저          | 147,900원 (2026-05-04) / 33,900원 (2025-09-26) | yfinance            |
| 최대주주             | 일진홀딩스(주) 42.98% (특수관계인 합계 43.79%)            | DART (2026-06-30)   |
| 감사의견             | 삼정회계법인 — 적정 (2025)                           | DART                |
| 결산월              | 12월                                          | DART                |

> ⚠️ **기준가 주의**: 위 71,100원은 2026-08-12 오전 10시경 장중가(전일 대비 **+15.05%**)입니다. 전일(8/11) 종가는 61,800원이며, 8/11 반기보고서 공시 직후 급등 중이라 종가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 ⚠️ **KIS 52주 고/저 필드 오류**: KIS API가 반환한 52주 고/저(74,400 / 69,200원)는 당일 장중 고저입니다. 위 표는 yfinance 일봉 원본으로 대체했습니다. **7개 종목 연속 동일 오류** — `kis_client.py`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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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업 구조

### 사업부문별 매출 구조

| 사업부문   | 주요 품목                   |       매출(억원) | 비중(%) |        YoY |
| ------ | ----------------------- | -----------: | ----: | ---------: |
| 전선     | 나동선, 알루미늄, 나선, 전력선, 절연선 |     15,419.4 |  75.4 |     +18.8% |
| 중전기    | 변압기, 차단기(GIS), 중전기      |      4,990.5 |  24.4 | **+81.2%** |
| 기타     | 기타 상품·공사                |         35.7 |   0.2 |      -7.6% |
| **합계** |                         | **20,445.5** | 100.0 |     +29.6% |

※ 2025년 연간(제18기), DART 사업보고서 "II.사업의 내용 4.매출 및 수주상황" 원문 기준

> 📌 `data.json`의 `revenue_segments`는 전선 8,576억(41.95%) / 중전기 4,830억(23.62%)으로 파싱돼 합계가 총매출의 65.7%에 그쳤습니다. DART 원문의 부문별 "계" 행으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 2026년 반기 부문별 — 믹스가 바뀌고 있다

| 사업부문   |  2026 상반기(억) | 2025 상반기(억) |        YoY | 비중 변화             |
| ------ | -----------: | ----------: | ---------: | ----------------- |
| 전선     |      8,149.1 |     7,720.0 |      +5.6% | 78.8% → **71.3%** |
| 중전기    |      3,272.3 |     2,066.5 | **+58.3%** | 21.1% → **28.6%** |
| 기타     |         13.7 |        16.0 |     -14.2% | 0.2% → 0.1%       |
| **합계** | **11,435.2** | **9,802.5** | **+16.7%** |                   |

전선 내수는 +25.0%(4,939.5 → 6,175.7억)인데 전선 수출은 **-29.0%**(2,780.5 → 1,973.4억)입니다. 반대로 중전기 수출은 **+91.4%**(972.4 → 1,861.3억). 회사 전체 성장률 +16.7%의 실체는 "전선 수출이 빠진 자리를 중전기 수출이 두 배로 메웠다"입니다.

### 핵심 사업: 초고압 전선 + 변압기 일괄 공급

일진전기는 국내에서 **초고압 케이블과 초고압 변압기를 모두 자체 생산하는 소수 업체** 중 하나입니다. LS전선(전선)·HD현대일렉트릭(전력기기)이 각각 한 축에 특화된 것과 달리, 변전소 한 세트를 케이블부터 변압기·GIS까지 턴키로 묶어 입찰할 수 있습니다. 해외 전력청 발주에서 이 조합이 입찰 자격 요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국내**: 한국전력 송배전망, 신도시·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2026 상반기 내수 7,600.5억(전체의 66.5%)
* **해외**: 싱가포르 전력청(SP Group), 쿠웨이트 수전력부(MEW), 바레인 전력수도청(EWA), 방글라데시 전력청 — 초고압 케이블 공급·설치 턴키. 미국은 100% 자회사 ILJIN Electric USA를 통한 변압기 판매
* **신사업**: 320kV HVDC 케이블 KEMA 인증(PQ) 완료, 420kV 4000A GIS 개발, 154kV 식물유 친환경 변압기

### 지역별 매출 — 미주가 3년 새 3.3배

| 지역     |   2023(억) |     2024(억) |     2025(억) | 2026 상반기(억) |    2026 연환산 |
| ------ | --------: | ----------: | ----------: | ----------: | ----------: |
| 국내     |   9,270.9 |    10,445.2 |    12,563.6 |     7,600.5 |    15,201.0 |
| **미주** | **893.8** | **1,937.0** | **2,979.6** | **1,741.4** | **3,482.8** |
| 아시아·호주 |   2,019.2 |     3,234.6 |     4,574.1 |     1,979.3 |     3,958.7 |
| 유럽     |     279.7 |       155.8 |       251.5 |       111.3 |       222.6 |
| 기타     |       3.6 |           — |        76.9 |         2.6 |         5.2 |

미주 매출은 2023년 894억 → 2025년 2,980억으로 **+233%**. 다만 2026 상반기 연환산 3,483억은 2025년 대비 +16.9%로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미국 변압기 대형 계약의 납품이 2026년 4월에야 시작됐기 때문입니다(아래 참조).

### 수주잔고

| 항목            |                       금액 | 비고                          |
| ------------- | -----------------------: | --------------------------- |
| **총 수주잔고**    | **$19.39억 (약 27,147억원)** | 2026-06-30 기준, 환율 1,400원 가정 |
| (전력선 등)       |       $6.49억 (약 9,085억원) | 33.5%                       |
| (변압기·중전기)     | **$12.90억 (약 18,062억원)** | **66.5%**                   |
| (국내 / 해외)     |     $4.69억 / **$14.70억** | 해외 **75.8%**                |
| 매출 대비 수주잔고 비율 |                **1.18x** | 2026E 매출 기준 약 1.2년치         |

**반기 만에 잔고가 19.3% 늘었습니다.** 2025년말 $16.25억 → 2026년 6월말 $19.39억. 같은 기간 기납품(매출 인식)이 $4.57억이었으므로 **상반기 신규 수주는 $7.71억(약 1조 800억원)** — 상반기 매출 1조 1,435억에 육박합니다. 수주가 매출을 따라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그림이 완전히 다릅니다.**

| 부문      |        수주잔고 | 2026 연환산 매출 |   잔고 ÷ 매출 |
| ------- | ----------: | ----------: | --------: |
| 전선      |      9,085억 |     16,298억 | **0.56년** |
| **중전기** | **18,062억** |  **6,545억** | **2.76년** |

중전기 매출은 전체의 28.6%뿐인데 수주잔고는 66.5%입니다. 잔고 기준으로 이 회사는 이미 전선회사가 아니라 **변압기 회사**입니다. 그리고 그 잔고를 매출로 바꾸는 데 2.76년이 걸립니다 — 뒤집어 말하면 **2.76년치 중전기 매출이 이미 확보돼 있습니다.**

### 고객 구조 & 원가 구조

* **고객 구조**: 공공·준공공 발주 중심의 B2B. 국내는 한국전력이 최대 발주처이며, 해외는 각국 전력청(싱가포르 SP Group, 쿠웨이트 MEW, 바레인 EWA)과 EPC(Larsen & Toubro). 미국향은 100% 자회사 ILJIN Electric USA를 경유
* **매입/원가**: 전기동(구리)·알루미늄이 원가의 핵심. 2025년 매출원가율 84.0%, 2026 상반기 83.6%(매출총이익률 16.4%). 구리 가격 변동 헤지를 위해 상품선물 매수 773 Lot(19,325톤)·매도 44 Lot 보유
* **가동률(2026 상반기)**: 전선 나선 97.1%, 전력·절연선 99.0%, **중전기 108.0%(생산능력 초과, 추가 근무로 대응)**, 전체 99.7%

**가동률 108%는 이 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입니다.** 중전기 생산능력이 반기 3,150억인데 실적이 3,400.5억입니다. 이미 캐파를 넘겨 돌리고 있습니다.

***

## 3. 실적 분석

### 연결 기준 직전 5개년 실적 및 2개년 추정

| 연도    | 매출(억)    | YoY    | 영업이익(억) | YoY    | 순이익(억)  | OPM(%) | NPM(%) |
| ----- | -------- | ------ | ------- | ------ | ------- | ------ | ------ |
| 2021  | 9,323.6  | —      | 204.0   | —      | 149.5   | 2.19   | 1.60   |
| 2022  | 11,647.1 | +24.9% | 314.9   | +54.3% | 242.2   | 2.70   | 2.08   |
| 2023  | 12,467.3 | +7.0%  | 607.6   | +92.9% | 345.4   | 4.87   | 2.77   |
| 2024  | 15,772.5 | +26.5% | 797.4   | +31.2% | 461.9   | 5.06   | 2.93   |
| 2025  | 20,445.5 | +29.6% | 1,512.3 | +89.6% | 1,038.9 | 7.40   | 5.08   |
| 2026E | 23,000   | +12.5% | 2,400   | +58.7% | 1,700   | 10.43  | 7.39   |
| 2027E | 26,500   | +15.2% | 2,900   | +20.8% | 2,050   | 10.94  | 7.74   |

※ 2023년 순이익은 `data.json`에 0으로 기록돼 있어 DART CFS 원문(34,540,066,652원)으로 교체했습니다. 2026E·2027E는 상반기 실적 연장 + 수주잔고 소화 속도를 반영한 자체 추정이며, FnGuide 컨센서스(2026E 매출 22,974억 / 영업이익 2,202억 / 순이익 1,587억)보다 소폭 높습니다.

**5년간 매출은 2.19배, 영업이익은 7.41배가 됐습니다.** OPM이 2.19% → 7.40%로 3.4배가 된 결과입니다. 그리고 2026 상반기 OPM은 10.73%로 다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 최근 8분기 실적

| 분기          | 매출(억)       | YoY        | 영업이익(억)   | YoY        | 순이익(억)    | OPM(%)    | NPM(%)   |
| ----------- | ----------- | ---------- | --------- | ---------- | --------- | --------- | -------- |
| 2024 Q3     | 3,313.7     | +16.1%     | 146.8     | -7.3%      | —         | 4.43      | —        |
| 2024 Q4     | 4,708.4     | +32.1%     | 222.8     | +50.5%     | —         | 4.73      | —        |
| 2025 Q1     | 4,574.3     | +34.0%     | 340.4     | +86.4%     | 228.7     | 7.44      | 5.00     |
| 2025 Q2     | 5,228.2     | +20.5%     | 376.1     | +53.4%     | 262.5     | 7.19      | 5.02     |
| 2025 Q3     | 4,501.5     | +35.8%     | 353.4     | +140.8%    | 275.9     | 7.85      | 6.13     |
| 2025 Q4     | 6,141.5     | +30.4%     | 442.4     | +98.5%     | 271.8     | 7.20      | 4.43     |
| 2026 Q1     | 5,061.3     | +10.6%     | 507.6     | +49.1%     | 359.1     | **10.03** | 7.09     |
| **2026 Q2** | **6,373.8** | **+21.9%** | **719.6** | **+91.4%** | **499.4** | **11.29** | **7.84** |

※ Q4 = 연간 − Q1 − Q2 − Q3 산출 | 소스: DART CFS

> 📌 `data.json`은 2025 Q4 순이익을 763.0억으로 계산했습니다(연간 1,038.9 − Q3 **단독** 275.9). 실제로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767.1억이므로 Q4 = 1,038.9 − 767.1 = **271.8억**입니다. 위 표는 정정값입니다. 이 오류를 그대로 두면 2025년 4분기가 사상 최대 분기 이익으로 보이는 착시가 생깁니다.

**매출 추세**: 8분기 연속 전년 대비 성장했고, 2026 Q2 6,373.8억은 분기 사상 최대입니다. 다만 성장률 자체는 2025 Q3 +35.8%에서 2026 Q1 +10.6%로 둔화됐다가 Q2 +21.9%로 재가속했습니다. Q1 둔화는 전선 수출 감소분이 아직 중전기로 대체되기 전 구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진 추세가 핵심입니다.** OPM이 4.43%(2024 Q3) → 11.29%(2026 Q2)로 **6분기 만에 2.5배**가 됐습니다. 저마진 전선에서 고마진 중전기로 믹스가 이동한 결과이며, 중전기 비중(21.1% → 28.6%)과 정확히 같은 방향입니다.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은 물량이 아니라 **믹스**가 만들고 있습니다.

### 영업이익과 순이익 사이 — 369억은 어디로 갔나

2026 상반기 영업이익은 1,227.3억인데 순이익은 858.5억입니다. 차이 368.8억의 내역:

| 항목      |     금액(억) | 비고                                           |
| ------- | --------: | -------------------------------------------- |
| 영업이익    |  +1,227.3 |                                              |
| 기타이익    |    +374.6 | 외환차익 112.3, 외화환산이익 112.0, **확정계약평가이익 132.3** |
| 기타손실    |    -523.9 | 외환차손 83.8, 외화환산손실 53.5, **확정계약평가손실 359.3**   |
| 금융수익    |    +399.2 | **파생상품평가이익 281.1, 파생상품거래이익 78.2**, 이자수익 4.4  |
| 금융원가    |    -357.3 | 이자비용 36.8, 파생·외환 관련 나머지                      |
| 법인세     |    -261.4 | 유효세율 23.3%                                   |
| **순이익** | **858.5** |                                              |

**확정계약평가에서만 순 -227.0억**이 발생했습니다. 수출 비중 33.5%에 장기 프로젝트 계약이 많아 환율·원자재 헤지 포지션이 크고, 그 평가손익이 분기 순이익을 좌우합니다. 금융손익은 순 +41.9억으로 소폭 플러스였지만 그 안을 열어 보면 이자수익은 4.4억뿐이고 **파생상품 평가·거래이익이 359.3억**입니다.

즉 이 회사의 순이익은 영업 실력과 별개로 **환율에 따라 분기당 수백억이 흔들립니다.** 영업이익을 보고 판단하고, 순이익은 변동성을 감안해 읽어야 합니다.

### 재무상태표 요약

| 항목       |    2023 |     2024 |     2025 |     2026 상반기 |
| -------- | ------: | -------: | -------: | -----------: |
| **자산총계** | 9,288.9 | 12,490.4 | 15,260.0 | **17,079.7** |
| (현금성자산)  |   567.2 |  1,400.2 |  1,375.6 |      1,885.9 |
| (매출채권)   | 2,017.7 |  2,427.4 |  3,892.7 |  **4,551.5** |
| (재고자산)   | 1,460.7 |  2,450.6 |  3,355.1 |      3,865.9 |
| (유형자산)   | 3,886.1 |  4,371.1 |  4,417.3 |      4,398.4 |
| **부채총계** | 5,577.5 |  7,487.3 |  9,373.3 | **10,538.0** |
| (이자부부채)  | 1,869.3 |    779.2 |    723.5 |      1,432.4 |
| **자본총계** | 3,711.4 |  5,003.1 |  5,886.7 |  **6,541.7** |

※ 단위 억원 | 소스: DART CFS. `data.json`의 2024년 매출채권(51.6억)은 명백한 파싱 오류라 분기 데이터의 전기말 값(2,427.4억)으로 교체했습니다.

**순현금 453.5억**(현금 1,885.9 − 차입금 1,432.4). 2023년 순차입금 1,302.1억에서 2024년 유상증자(935.4억)를 거치며 순현금으로 전환했고 이후 유지 중입니다.

**주목할 점은 운전자본입니다.** 매출채권이 2023년 2,017.7억 → 2026 상반기 4,551.5억으로 2.26배가 됐습니다. 상반기 매출 대비 39.8%(약 145일)로 상당히 깁니다. 해외 전력청 프로젝트가 기성 청구 후 35\~120일 조건인 데다 대형 계약이 늘면서 회수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실제로 2026 Q1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79.5억**이었고, Q2에 +948.5억이 들어와 상반기 +169.0억으로 겨우 플러스가 됐습니다.

**유형자산은 3년째 4,400억 안팎에서 정체**돼 있습니다. 그중 토지가 2,611.0억(59.4%)입니다. 상각 대상 자산이 작아 연간 감가상각비가 약 190억(매출의 0.93%)에 불과합니다.

### 핵심 재무비율

| 항목          |       2023 |   2024 |   2025 |         2026 상반기 |
| ----------- | ---------: | -----: | -----: | ---------------: |
| ROE         |       9.6% |  10.6% |  19.1% |   **27.6%** (연율) |
| 부채비율        |     150.3% | 149.7% | 159.2% |           161.1% |
| 순차입금비율      |      35.1% | -12.4% | -11.1% |        **-6.9%** |
| 유동비율        |     112.7% | 115.8% | 115.9% |           119.0% |
| FCF         |     253.2억 | 361.9억 | 623.0억 |           100.6억 |
| 배당수익률       |       2.1% |   1.1% |   0.9% | 0.70% (DPS 500원) |
| Cash Runway | N/A (영업흑자) |    N/A |    N/A |              N/A |

부채비율 161.1%는 절대 수준으로 높아 보이지만, 이자부부채는 1,432.4억뿐이고 나머지 9,105.6억은 매입채무·선수금·충당부채입니다. 순현금 상태이므로 재무 리스크로 읽을 항목은 아닙니다.

**FCF는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2026 상반기 FCF 100.6억은 2025년 연간 623.0억 대비 크게 낮습니다. 이익이 늘었는데 FCF가 줄어든 이유는 매출채권·재고가 각각 658.8억, 510.8억 늘었기 때문입니다. 성장기 운전자본 부담이며 사업 악화 신호는 아니지만, **이 회사는 성장할수록 현금을 먹습니다.**

### 실적 해석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첫째, **믹스 개선이 마진을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중전기 비중 21.1% → 28.6%, OPM 7.19% → 11.29%. 이 상관관계는 우연이 아니며, 중전기 수주잔고가 2.76년치이므로 최소 2년은 방향이 유지됩니다.

둘째, **수주는 이미 확보됐고 문제는 캐파입니다.** 잔고 2조 7,147억 대비 중전기 가동률이 108%입니다. 증설 없이는 소화 속도가 물리적으로 제한됩니다. 그런데 2026 상반기 capex는 94.6억으로 2024년 694.9억의 \*\*13.6%\*\*에 불과합니다.

셋째, **순이익은 환율에 인질로 잡혀 있습니다.** 상반기 확정계약평가 순손실 -227.0억, 파생상품 평가·거래이익 +359.3억. 서로 상쇄되지만 어느 쪽도 통제 가능한 항목이 아닙니다.

***

## 4. 성장 동력 분석

**동력 1: 미국 변압기 — 6,812.6억 계약이 이제 납품 시작 ⭐⭐⭐ (◉)**

100% 자회사 ILJIN Electric USA를 상대로 한 변압기 공급계약 3건이 진행 중입니다.

| 계약일        |                  계약금액 | 계약기간         | 진행 상황                           |
| ---------- | --------------------: | ------------ | ------------------------------- |
| 2023-11-24 | 4,317.9억 (USD 332.5M) | \~2028-12-31 | **2026년 4월 납품 시작**, 누적 수령 63.9억 |
| 2026-01-02 | 1,976.5억 (USD 137.7M) | \~2029-12-31 | 2029년부터 납품                      |
| 2026-04-06 |    518.2억 (CAD 47.9M) | \~2028-12-31 | 2028년부터 납품, **선수금 26% 수령 완료**   |
| **합계**     |          **6,812.6억** |              |                                 |

**중요한 구조적 사실**: 계약 상대방인 ILJIN Electric USA는 연결 대상 100% 종속회사입니다. 따라서 이 6,812.6억이 그대로 연결 매출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자회사가 최종 고객(미국 유틸리티)에게 판매해야 연결 매출로 인식됩니다. 실질적으로는 미국 자회사가 현지 입찰·수주를 맡고 모회사가 제조하는 분업 구조이며(모회사가 자회사 매출을 위해 USD 43.9M 규모 이행·하자 보증에 가입), **최종 수요는 실재하되 공시 계약금액을 매출로 그대로 세면 안 됩니다.**

미국 자회사 실적은 반기 매출 1,135.8억, 영업이익 120.2억으로 전년 동기 **-26.0억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137.1억 → +304.8억. 미국 사업이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동력 2: 중전기 수주잔고 1조 8,062억 — 2.76년치 ⭐⭐⭐ (◉)**

중전기 수주잔고가 2025년말 $10.68억에서 2026년 6월말 $12.90억으로 반기 만에 +20.8% 늘었습니다. 해외분이 $10.40억(80.6%)입니다. 미국·중동 노후 전력망 교체와 데이터센터 신규 수요가 겹친 구간이며, 회사가 인용한 CRU 전망은 초고압 전력선 시장이 2025년 96억 달러 → 2030년 188억 달러(연평균 +14.3%)로 확대된다고 봅니다.

변압기 생산능력(홍성)은 2024년 2,167억 → 2025년 4,300억 → 2026년 연환산 5,000억으로 2년 만에 2.3배 늘었습니다. 2024년 유상증자 935.4억이 여기 투입됐습니다.

**동력 3: 초고압 케이블 해외 턴키 프로젝트 ⭐⭐ (◎)**

진행 중인 해외 케이블 프로젝트가 계약금액 기준 5,027억 남아 있습니다.

| 계약                    | 발주처             |     계약금액(억) | 누적 수령(억) |          잔여 |
| --------------------- | --------------- | ----------: | -------: | ----------: |
| 바레인 New Jasra 400kV   | EWA             |     1,685.0 |    878.4 |       806.6 |
| 쿠웨이트 300kV XLPE       | MEW             |     1,281.8 |    450.1 |       831.7 |
| **싱가포르 NDC418 230kV** | SP Group        | **1,087.0** |        0 | **1,087.0** |
| 방글라데시 HV케이블           | Larsen & Toubro |       821.4 |    590.1 |       231.3 |
| 싱가포르 NDC369 230kV     | SP Group        |       750.6 |    524.6 |       226.0 |

싱가포르 NDC418(2026-05-11 계약)은 2027년 3분기부터 납품 시작이라 아직 매출이 전혀 없습니다. 반면 2022년 계약했던 NDC312는 2026-07-30 준공되며 계약금액이 949.4억 → 812.4억으로 **-137.0억 하향 정정**됐습니다. 장기 프로젝트는 준공 시점에 금액이 확정되며 하향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동력 4: 국내 태양광·HVDC 신규 진입 ⭐⭐ (○)**

2026-02-12 영광 그린 태양광 발전사업 공사도급계약 1,100.8억(㈜케이이엔, 2026.06\~2028.07)을 수주했습니다. 상반기 110.3억 인식. 국내 단일 계약으로는 큰 규모입니다.

기술 측면에서는 **320kV HVDC 케이블 KEMA 인증(PQ)을 완료**했습니다. HVDC는 장거리 송전·해상풍력 연계의 핵심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사실상 독점하는 영역입니다. 다만 PQ 완료는 입찰 자격 확보 단계이지 수주가 아니며, 매출 기여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 5. 리스크 분석

### DART 체크리스트

| # | 항목       | 상태                                                       | 소스   |
| - | -------- | -------------------------------------------------------- | ---- |
| 1 | 감사의견     | ✅ 적정 (삼정회계법인, 2025)                                      | DART |
| 2 | CB/BW 발행 | ✅ 0건 (미상환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없음)                              | DART |
| 3 | 유상증자     | ⚠️ 2024.01.31 주주배정 10,605,000주 (증자비율 28.60%, 발행가 8,820원) | DART |
| 4 | 최대주주 지분  | ⚠️ **42.98%** — 2026년 상반기에만 6.27%p 감소                    | DART |
| 5 | 자기주식     | ℹ️ 8,121주 (0.02%, 인적분할 단주)                               | DART |
| 6 | 부채비율     | ⚠️ 161.1% (단 순현금 453.5억, 이자부부채 1,432.4억)                 | DART |
| 7 | 유동비율     | ⚠️ 119.0%                                                | DART |

### Ownership & 오버행

| 구분                 |    지분율(%) | 비고                        |
| ------------------ | --------: | ------------------------- |
| 일진홀딩스(주)           |     42.98 | 2026 기초 49.25% → -6.27%p  |
| 특수관계인              |      0.81 | 김향식 0.60, 일진학술문화재단 0.20   |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계** | **43.79** |                           |
| 국민연금공단             |      7.67 | 2026-06-01 기준, 8.74%에서 감소 |
| 자사주                |      0.02 | 8,121주                    |
| 기타 유통주식            |     48.52 |                           |

**CB·BW·스톡옵션이 0건이므로 전환권에 의한 희석 위험은 없습니다.** 대신 이 종목의 오버행은 다른 형태입니다 — **최대주주 본인이 팔고 있습니다.**

| 시점              |      일진홀딩스 보유 |      지분율 | 변동                         |
| --------------- | ------------: | -------: | -------------------------- |
| 2026-01-01 (기초) |   23,483,712주 |   49.25% | —                          |
| 2026-05 이전      |   21,972,744주 |   46.07% | -1,510,968주                |
| 2026-05-18\~20  | 20,881,225주\* | 43.78%\* | **-1,091,519주 (시간외 대량매도)** |
| 2026-06-30      |   20,496,998주 |   42.98% | 특관 포함 43.79%               |

※ 5월 수치는 특수관계인 포함 합산 기준

2026-04-17에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를 제출하고(거래시작일 2026-05-20) 예고대로 시간외 블록딜을 집행했습니다. 상반기 총 매도는 약 **298만주(6.27%p)**, 현재가 71,100원 기준 약 2,124억원어치입니다.

여기에 국민연금이 8.74% → 7.67%(2026-06-01)로 약 51만주를 줄였습니다.

**타이밍이 문제입니다.** 최대주주 블록딜(5월 중순)은 주가가 사상 최고가(5/4 147,900원) 부근일 때 이뤄졌고, 그 직후 주가는 3개월 만에 45,650원(7/30)까지 **-69.1%** 하락했습니다. 지분율이 42.98%까지 내려온 만큼 추가 매도 여력은 제한적이지만(경영권 방어선 고려), 지배주주가 고점에서 팔았다는 사실 자체가 밸류에이션 상한에 대한 시장의 참고점이 됩니다.

### 담합 제재 및 소송

2025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 담합 적발로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및 170kV 차단기 공급자 유자격자 등록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 경과         | 내용                                        |
| ---------- | ----------------------------------------- |
| 2025-07-18 | 처분 통보 접수, 처분취소소송 및 집행정지가처분 신청             |
| 2025-07-23 | 잠정 효력 정지 결정                               |
| 2025-08-14 | **집행정지 인용** — 1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까지 처분 효력 정지 |
| 명목 제재기간    | 2025.07.25 \~ 2026.01.24 (6개월)            |

해당 공공기관 매출은 2,695.3억으로 2024년 매출의 \*\*17.09%\*\*였고, 6개월 환산 시 1,347.6억(8.54%)입니다. 회사는 "담합 품목이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되므로 매출 영향은 거의 없음"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집행정지가 인용되어 제재는 발효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관련 소송이 계속 중입니다 (2026-06-30 기준):

| 소송               | 관할     | 상대방     |  소송가액 | 상태          |
| ---------------- | ------ | ------- | ----: | ----------- |
| 시정명령·과징금 취소 (원고) | 서울고등법원 | 공정거래위원회 | 10.5억 | **2심 진행 중** |
| 입찰참가자격제한 취소 (원고) | 서울행정법원 | 한국전력공사  |  1.0억 | 1심 진행 중     |
| **손해배상 청구 (피고)** | 서울동부지법 | 한국전력공사  | 20.0억 | 1심 진행 중     |

여기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형사소송의 피고인으로 1심이 진행 중**입니다. 소송가액 자체는 작지만, 1심 패소 시 집행정지가 풀려 입찰 제한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 실질 리스크입니다. 국내 매출이 전체의 66.5%이고 그중 상당 부분이 한전 발주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 기타 리스크

* **가동률 108%에 capex 94.6억**: 중전기가 이미 생산능력을 초과해 돌고 있는데 2026 상반기 설비투자는 94.6억으로 2024년(694.9억)의 13.6%입니다. 증설 계획이 공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잔고 2.76년치를 어떻게 소화할지가 불투명합니다. 추가 근무로 메우는 데는 한계가 있고, 무리하면 품질·납기 리스크가 생깁니다. 반대로 증설하면 그만큼 현금이 나갑니다.
* **운전자본이 성장을 잡아먹습니다**: 매출채권 4,551.5억(상반기 매출의 39.8%), 재고 3,865.9억. 2026 Q1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79.5억이었습니다. 매출이 늘수록 운전자본이 늘어 FCF가 이익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 **환율·구리 노출**: 상반기 확정계약평가 순손실 -227.0억. 수출 33.5%, 장기 프로젝트 다수, 구리 선물 19,325톤 포지션. 순이익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큽니다.
* **원재료가 곧 원가**: 매출원가율 83.6%. 구리 가격이 10% 오르고 판가에 전가하지 못하면 영업이익이 대부분 사라지는 구조입니다. 회사도 사업보고서에서 "구리 가격 변동이 회사 수익성에 직결된다"고 명시합니다.
* **연구개발비 매출 대비 0.45%**: 반기 51.8억. HVDC·GIS 같은 고부가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을 하기에는 낮은 수준입니다.
* **투자 아이디어에 대한 반박**: "수주잔고 2.7조"는 매력적이지만, 잔고의 66.5%인 중전기는 가동률 108%로 캐파에 막혀 있고, 33.5%인 전선은 잔고가 0.56년치뿐입니다. 잔고 총액이 아니라 **소화 가능 속도**가 실제 매출을 결정합니다.

***

## 6. 경쟁 구도

### 국내 Peer

| 기업          |     시총(억원) |   Fwd PER | EV/EBITDA |    EV/Rev |       ROE |       OPM | 특징                 |
| ----------- | ---------: | --------: | --------: | --------: | --------: | --------: | ------------------ |
| **일진전기**    | **33,994** | **18.4x** | **16.1x** | **1.43x** | **21.0%** | **9.98%** | 전선+중전기 겸업, 잔고 2.7조 |
| LS ELECTRIC |    306,498 |     40.9x |     51.7x |     5.82x |     16.7% |     9.19% | 전력기기·자동화 1위        |
| HD현대일렉트릭    |    273,185 |     22.0x |     21.5x |     5.91x |     43.6% |     25.1% | 초고압 변압기 최강, 압도적 마진 |
| 효성중공업       |    269,016 |     23.4x |     32.3x |     4.26x |     21.1% |     9.87% | 변압기+건설             |
| LS          |     91,248 |     14.8x |     11.7x |     0.60x |      7.8% |     5.00% | 지주사, LS전선 보유       |
| 대한전선        |     53,699 |     37.0x |     28.6x |     1.50x |      3.4% |     5.58% | 전선 전업 2위           |

※ yfinance 2026-08-12 기준

**대한전선과의 비교가 가장 선명합니다.** 일진전기는 ROE가 6.2배(21.0% vs 3.4%), OPM이 1.8배(9.98% vs 5.58%) 높은데 시가총액은 63% 수준이고 Fwd PER은 절반(18.4x vs 37.0x)입니다. 같은 전선업 안에서 수익성이 훨씬 좋은 쪽이 더 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전기 3사(LS ELECTRIC·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의 EV/Revenue 평균은 5.33x인데 일진전기는 1.43x로 **-73%** 할인입니다. 다만 이 할인이 전부 부당한 것은 아닙니다 — 매출의 71.3%가 아직 저마진 전선이고, 전사 OPM 9.98%는 HD현대일렉트릭(25.1%)의 40% 수준입니다.

### 글로벌 Peer

* **Prysmian**(이탈리아) / **Nexans**(프랑스): 초고압·해저 케이블 글로벌 1·2위. HVDC 시장 지배
* **Hitachi Energy**(스위스) / **Siemens Energy**(독일): 초고압 변압기·GIS 글로벌 최상위. 미국 변압기 리드타임 3\~4년으로 공급 부족 상태
* **Eaton**, **Schneider Electric**: 배전·전력관리 중심

글로벌 변압기 공급 부족(리드타임 3\~4년)이 일진전기 같은 2군 업체에도 물량이 흘러가는 배경입니다.

**포지셔닝**: 초고압 케이블과 초고압 변압기를 모두 만드는 국내 소수 업체로, 규모에서는 LS전선·HD현대일렉트릭에 밀리지만 턴키 입찰 대응력이 있습니다. 시장은 아직 이 회사를 "전선회사"로 평가하고 있으나, 수주잔고 기준으로는 이미 중전기 회사입니다. **재평가는 그 인식 격차가 좁혀질 때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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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밸류에이션

| 지표          | 현재                                | 비고                                              |
| ----------- | --------------------------------- | ----------------------------------------------- |
| PER (TTM)   | **24.1x**                         | TTM 순이익 1,406.2억 (2025 Q3\~2026 Q2), EPS 2,949원 |
| PER (Fwd)   | **19.9x**                         | 2026E 순이익 1,700억, EPS 3,565원                    |
| PBR         | **5.18x**                         | BPS 13,719원 (2026-06-30 자본 6,541.7억)            |
| PBR (Fwd)   | 4.59x                             | 2026년말 추정 BPS 15,485원                           |
| EV/EBITDA   | 12.9x                             | EV 33,450억 ÷ 2026E EBITDA 2,590억                |
| EV/Revenue  | 1.45x                             | 2026E 매출 23,000억                                |
| **EV/수주잔고** | **1.23x**                         | 잔고 27,147억                                      |
| ROE         | 19.1% (2025) → **25.6%** (2026E)  |                                                 |
| FCF         | 623.0억 (2025) / 100.6억 (2026 상반기) | 운전자본 부담                                         |
| 순차입금비율      | **-6.9%** (순현금 453.5억)            |                                                 |
| 배당수익률       | 0.70%                             | DPS 500원 (2025), 배당성향 22.95%                    |

**PER(TTM) 24.1x는 KIS가 표시한 32.63x와 다릅니다.** KIS는 2025년 연간 EPS(2,179원)를 쓰고 있는데, 2026 상반기에 이미 EPS 1,800원을 벌었으므로 TTM 기준이 맞습니다.

### 증권사 목표주가

| 증권사 | 목표가 | 투자의견 | 날짜 |
| --- | --: | ---- | -- |
| —   |   — | —    | —  |

FnGuide에서 **최근 리서치 10건**이 확인되었으나 PDF 다운로드가 모두 실패해 목표주가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확인된 리포트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장 저평가된 전력기기 기업"
* "변압기 다음은 케이블, 최대 실적 폭발은 이제 시작" (영문판: "After Transformers, Cables: The earnings Explosion Begins")
* "변압기와 전선, 그 누구와 비교해도 저평가"
* "서프라이즈 실적,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
* "이익 구조는 견조, 눈높이는 조정" (영문판: "Earnings structure remains solid, but expectations adjusted")
* "이익 구조는 이미 중전기 중심" (영문판: "Profit structure already centered on heavy electric equipment")
* "국내 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기업", "같은 시장 속 같은 수혜"

제목만으로도 커버리지의 논조를 읽을 수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은 싸다는 데 대체로 동의하되, "눈높이는 조정"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목표주가 하향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목표주가 미확보 상태이므로 아래 판단은 자체 산출입니다.

**밸류에이션 판단**: Fwd PER 19.9x는 중전기 3사 평균(28.8x)에 **-31%** 할인, EV/Revenue 1.43x는 -73% 할인입니다. 할인의 상당 부분은 낮은 전사 마진(9.98% vs HD현대일렉트릭 25.1%)으로 정당화되지만, **믹스가 중전기로 이동하면서 마진이 실제로 올라가고 있다는 점**(OPM 7.19% → 11.29%, 6분기)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상세 산출은 T3 참조.

***

## 8. Bull vs Bear

### 🐂 Bull Case — "전선회사로 평가받는 변압기 회사"

◉ **수주잔고의 66.5%가 중전기, 2.76년치** — 매출 비중은 28.6%인데 잔고는 66.5%. 앞으로 2\~3년간 믹스가 고마진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이미 확정돼 있습니다.

◉ **OPM이 6분기 만에 4.43% → 11.29%** — 물량이 아니라 믹스가 만든 개선이라 지속성이 있습니다. 2026 Q2 영업이익 719.6억은 2023년 연간(607.6억)보다 큽니다.

◎ **미국 자회사가 흑자로 돌아섰다** — ILJIN Electric USA 반기 영업이익 120.2억(전년 -26.0억), 영업현금흐름 +304.8억(전년 -137.1억). 4,317.9억 규모 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의 납품이 2026년 4월 시작됐고, 후속 계약 2건(2,494.7억)이 대기 중입니다.

◎ **Peer 대비 명백한 할인** — 대한전선보다 ROE 6.2배·OPM 1.8배 높은데 시총은 63%, Fwd PER은 절반. 중전기 3사 대비 EV/Revenue -73%.

○ **재무 구조에 흠이 없다** — 순현금 453.5억, CB·BW·스톡옵션 0건, 감사의견 적정. 희석 요인이 전혀 없는 종목입니다.

### 🐻 Bear Case — "잔고는 있는데 만들 자리가 없다"

◉ **가동률 108%, capex는 1/7로 급감** — 중전기가 이미 캐파를 넘겨 돌고 있는데 2026 상반기 설비투자는 94.6억(2024년 694.9억의 13.6%)입니다. 증설 공시도 없습니다. 잔고 2.76년치는 **팔린 물량이지 만들 수 있는 물량이 아닙니다.**

◉ **최대주주가 고점에서 팔았다** — 일진홀딩스가 상반기에만 298만주(6.27%p, 약 2,124억)를 매도했고, 5/18\~20 블록딜은 사상 최고가(5/4 147,900원) 직후였습니다. 국민연금도 8.74% → 7.67%로 줄였습니다.

◎ **담합 형사소송 1심 진행 중** — 입찰참가자격 제한은 집행정지로 막아뒀지만 1심 판결 후 30일이면 효력이 되살아납니다. 해당 공공기관 매출은 2024년 기준 2,695.3억(17.09%)이며 국내 매출 비중은 66.5%입니다.

◎ **순이익이 환율에 흔들린다** — 상반기 확정계약평가 순손실 -227.0억, 파생상품 평가·거래이익 +359.3억. 영업이익 1,227.3억에서 순이익 858.5억으로 369억이 사라졌고, 그 대부분이 통제 불가능한 항목입니다.

○ **성장할수록 현금이 마른다** — 매출채권 4,551.5억(매출의 39.8%), 2026 Q1 영업현금흐름 -779.5억. 이익 대비 FCF 전환율이 낮아 증설 재원을 자체 조달하기 어렵습니다. 2024년에 이미 유상증자(935.4억)를 한 전례가 있습니다.

***

## 9. 종합 판단

**기업의 체질**: 일진전기는 지난 5년간 매출을 2.19배, 영업이익을 7.41배로 키운 회사입니다. 성장의 동력은 물량이 아니라 **제품 믹스**였습니다 — 저마진 전선(OPM 한 자릿수 초반)에서 고마진 중전기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면서 전사 OPM이 2.19%에서 11.29%까지 올랐습니다. 수주잔고 2조 7,147억의 66.5%가 중전기이므로 이 방향은 최소 2년 더 유지됩니다. 문제는 회사가 **팔아놓은 물량을 만들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중전기 가동률은 108%이고 설비투자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이 종목의 향후 2년은 "수주를 얼마나 따느냐"가 아니라 "잔고를 얼마나 빨리 매출로 바꾸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투자 가치가 있는 조건**:

| 조건                         | 시점         | 확인 방법                       |
| -------------------------- | ---------- | --------------------------- |
| 중전기 증설 발표 (신규 시설투자 공시)     | 상시         | DART 신규시설투자등 / 사업보고서 생산능력 표 |
| 중전기 매출 비중 30% 돌파           | 분기별        | 분기보고서 "매출 및 수주상황" 부문별 계     |
| OPM 11% 유지 또는 상회           | 분기별        | 분기 영업이익 ÷ 매출                |
| 담합 형사소송 1심 무죄 또는 과징금 취소 확정 | 2026\~2027 | DART 소송 등의 제기·판결 공시         |
| 최대주주 추가 매도 중단              | 상시         | 임원·주요주주 거래계획보고서 / 대량보유상황보고서 |

**핵심 모니터링**:

* ✅ **중전기 가동률과 생산능력** — 반기·사업보고서 "생산능력, 생산실적, 가동률" 표. 능력이 안 늘면 잔고는 숫자로만 남습니다
* ✅ **수주잔고 부문별 추이** — 2026-06-30 전력선 $6.49억 / 중전기 $12.90억. 다음 확인은 2026년 3분기 보고서(11월)
* ✅ **영업활동현금흐름** — Q1 -779.5억, Q2 +948.5억. 매출채권 회수가 정상 궤도인지가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합니다
* ✅ **일진홀딩스 지분율** — 42.98%. 40% 아래로 내려가면 지배구조 의도를 다시 봐야 합니다
* ✅ **환율과 구리 가격** — 확정계약평가손익과 파생상품손익이 순이익의 40% 이상을 흔듭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판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