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r the complete documentation index, see [llms.txt](https://arc-10.gitbook.io/arc/llms.txt). Markdown versions of documentation pages are available by appending `.md` to page URLs; this page is available as [Markdown](https://arc-10.gitbook.io/arc/169670_/t4.md).

# Deep Dive

***

## Executive Summary

코스텍시스템은 2000년 설립된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제조사다. 매출의 85%가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과 Vacuum Cluster System이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원익IPS·TEL·ULVAC에 모듈 단위로 납품한다. 2022년 1월 코넥스에 상장했고 현재 시가총액은 138억원이다.

이 회사를 지금 분석하는 이유는 세 가지 사건이 12개월 안에 겹쳤기 때문이다.

**첫째, 실적이 무너졌다.** 매출은 FY2023 269.0억원에서 FY2025 192.3억원으로 2년 만에 28.5% 줄었다.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고, 순손실 21.4억원 중 14.1억원이 이연법인세자산 감액이다. 회사가 미래 이익으로 이월결손금을 회수할 가능성을 스스로 낮춰 잡았다는 뜻이다. 생산능력 586.5억원 대비 가동률은 28.08%까지 떨어졌다.

**둘째, 지배구조가 흔들렸다.** 2025년 6월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5명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가 8월 재상정 끝에 통과했다. 8월 21일 각자대표로 선임된 외부 전문경영인은 2개월 만인 10월 13일 대표와 사내이사를 모두 자진 사임했다. 그리고 2026년 6월 3일 창업자 배준호 대표가 별세했다. 3주 뒤 1991년생, 2024년 11월 제품개발팀 사원으로 입사한 배건우가 46.59%를 상속받았고, 7월 20일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단독 대표가 됐다.

**셋째, 자금이 빡빡하다.** 차입금은 2년 만에 60억원에서 136.1억원으로 늘었다. 2026년 상반기에만 58억원(단기차입금 35억 + 유동성장기차입금 23억)이 만기다. 현금 75.5억원 중 50억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관련으로 연구개발 목적 외 사용이 제한돼 있어, 가용현금은 25.5억원이다. FY2025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2.0억원이었다. 2025년 2월 20억원 규모로 체결한 자기주식 취득 신탁을 9월에 조기 해지하면서 회사는 해지 목적을 "운영자금확보"라고 명시했다.

동시에 반전 시나리오도 실재한다. 삼성전자향 HBM Peel-off System의 양산 평가 테스트가 2026년 6월 완료 예정으로 공시돼 있고, AI 가속기용 2.3D UV Bump De-taping 장비 납품도 같은 시기로 잡혀 있다. 3년간 누적 6.6억원에 그친 웨이퍼 본더 부문이 처음으로 실적에 잡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FY2025 수출은 9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늘어 내수 붕괴를 절반 상쇄했다.

**투자 판단**: 현재가 4,800원은 PBR 1.16배, 자본화 개발비 29.7억원을 차감한 조정 기준으로는 1.54배다. PSR 0.72배가 Peer 대비 63% 할인이지만 이 할인은 적자와 코넥스 유동성으로 설명된다. 저평가 종목이 아니라 **이벤트 종목**이다. 2026년 상반기 차입금 차환과 삼성전자 HBM 평가라는 두 이벤트가 같은 분기에 걸려 있고, 둘 다 통과하면 6,000원대가 열리지만 하나라도 어긋나면 조정 BPS 3,113원이 하방이 된다. 확률가중 적정주가는 4,290원으로 현재가 대비 10.6% 하방이다.

***

## 1. 비즈니스 모델

### 1-1. 무엇을 파는 회사인가

반도체 팹의 장비는 크게 본체(챔버, 공정 모듈)와 전단부(웨이퍼를 넣고 빼는 부분)로 나뉜다. 코스텍시스템이 만드는 것은 후자다.

| 제품군                   | 기능                                   |  FY2025 매출 |    비중 |
| --------------------- | ------------------------------------ | ---------: | ----: |
| EFEM                  | 웨이퍼 카세트에서 장비 챔버로 웨이퍼를 이송하는 대기압 로봇 모듈 |    163.7억원 | 85.1% |
| Vacuum Cluster System | 진공 환경에서 복수 공정 챔버 간 웨이퍼를 이송하는 시스템     | (EFEM에 포함) |       |
| Sorter                | 웨이퍼 정렬·재배치 장비                        | (EFEM에 포함) |       |
| Wafer Bonder/Debonder | 임시 접합·분리 장비. 초박형 웨이퍼 가공용             |      1.0억원 |  0.5% |
| 로봇(상품)                | 이송로봇 매입 후 재판매                        |      5.2억원 |  2.7% |
| 기타                    | 부품, 용역, 개조                           |     22.5억원 | 11.7% |

EFEM은 장비 본체 제조사가 팹에 공급하는 완성장비의 부품이다. 따라서 코스텍시스템의 고객은 팹이 아니라 장비사다. 원익IPS, TEL(도쿄일렉트론), ULVAC이 이 구조의 고객이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일부 직납 또는 사양 승인 주체로 등장한다.

### 1-2. 이 위치가 만드는 제약

**가격 협상력이 낮다.** 완성장비 가격의 일부를 구성하는 모듈이므로 장비사의 원가 절감 압력이 그대로 내려온다. FY2023 영업이익률 1.3%, FY2024 0.4%가 이를 보여준다. 호황기에도 한 자릿수 초반이었다.

**수요가 1\~2분기 후행한다.** 팹이 투자를 결정하면 장비사가 수주하고, 장비사가 코스텍시스템에 발주한다. 상승기 진입이 늦고 하강기 이탈도 늦다.

**물량 변동이 곧 이익 변동이다.** 생산능력 586.5억원은 고정된 설비 기반이다. 가동률이 36%에서 28%로 8%p 내려가는 동안 매출은 269억원에서 192억원으로 빠졌고, 흡수하지 못한 고정비가 영업손실로 나타났다.

| 연도     |    생산능력 |      매출 |    가동률 | 영업이익률 |
| ------ | ------: | ------: | -----: | ----: |
| FY2023 | 586.5억원 | 269.0억원 | 36.09% |  1.3% |
| FY2024 | 586.5억원 | 238.6억원 | 35.60% |  0.4% |
| FY2025 | 586.5억원 | 192.3억원 | 28.08% | -3.9% |

가동률 36%에서 영업이익률 1.3%였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 회사의 손익분기 가동률은 대략 35% 부근이고, 매출로 환산하면 250억\~260억원이다.** 현재 매출은 그보다 60억원 아래에 있다.

### 1-3. 매출 구조의 지역 이동

| 구분    |  FY2023 |  FY2024 | FY2025 |
| ----- | ------: | ------: | -----: |
| 내수    | 268.9억원 | 206.4억원 | 95.7억원 |
| 수출    |  0.05억원 |  32.2억원 | 96.6억원 |
| 수출 비중 |    0.0% |   13.5% |  50.2% |

2년 만에 수출 비중이 0%에서 50%로 올라갔다. 내수가 268.9억원에서 95.7억원으로 64% 무너지는 동안 수출이 96.6억원까지 늘어 절반을 메운 구조다. 수출 대상은 중국 반도체 장비사가 중심이다.

이 변화는 양면적이다. 국내 고객사 발주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서는 생존 요인이지만, 매출의 절반이 미국 대중 수출통제 정책 변화에 노출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EFEM 자체는 규제 품목이 아니지만 고객사인 중국 장비사가 제재 대상이 되면 발주가 끊긴다.

### 1-4. 신사업 파이프라인

| 제품                        | 응용 분야                  | 진행 단계                | 시점             |
| ------------------------- | ---------------------- | -------------------- | -------------- |
| Peel-off System           | HBM 웨이퍼 초박화 공정         | 삼성전자 양산 평가 테스트       | 2026년 6월 완료 예정 |
| UV Bump De-taping         | AI 가속기 2.3D 인터포저 패키징   | 납품 예정                | 2026년 6월       |
| Temporary Bonder/Debonder | TSV, FOWLP 초박형 웨이퍼 핸들링 | 개발 및 초기 공급           | 진행 중           |
| Sinter Bonder             | SiC 전력반도체 다이 접합        | 개발 중                 | 미정             |
| 마이크로 LED 전사·접합            | 디스플레이                  | FY2023 1.8억원 후 매출 중단 | 사실상 정체         |

삼성전자 HBM Peel-off 건은 약정액 15억원의 조건부 계약이다. 금액만 보면 FY2025 매출의 7.8%로 작지만, 웨이퍼 본더 부문 3년 누적 매출이 6.6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부문 규모를 두 배 이상 키우는 건이다. 더 중요한 것은 레퍼런스다. 국내 최대 고객사의 HBM 라인에 진입하면 후속 발주와 SK하이닉스향 확장의 근거가 생긴다.

반대로 실패하면 자본화된 개발비 29.7억원의 손상 검토 대상이 된다. 자본총계 119.0억원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 2. 시장·산업 분석

### 2-1. EFEM 시장 구조

EFEM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의 표준 인터페이스 모듈이다. SEMI 표준(E15.1, E62 등)을 따르므로 기술적 차별화 여지가 크지 않고, 신뢰성과 파티클 관리 수준, 그리고 장비사와의 오랜 협력 관계가 진입 장벽으로 작동한다.

| 사업자                        | 국가   | 포지션                        |
| -------------------------- | ---- | -------------------------- |
| Rorze                      | 🇯🇵 | 글로벌 1위. 웨이퍼 반송 로봇 원천 기술 보유 |
| Brooks Automation (Azenta) | 🇺🇸 | 진공 로봇·클러스터 툴 강자            |
| Gudeng Precision           | 🇹🇼 | FOUP 및 EFEM. TSMC 밸류체인     |
| 싸이맥스                       | 🇰🇷 | 국내 1위. FY2025 매출 1,644억원   |
| 코스텍시스템                     | 🇰🇷 | 국내 2군. FY2025 매출 192.3억원   |

국내 시장에서 싸이맥스와의 격차가 결정적이다. 매출 8.5배, 영업이익률은 14.2% 대 -3.9%다. 같은 제품, 같은 고객군인데 수익성이 18%p 벌어진 이유는 규모다. EFEM은 설계 표준화가 진행된 제품이라 물량이 곧 원가 경쟁력이다.

### 2-2. 후공정 본딩 장비 시장

코스텍시스템이 진입을 시도하는 영역이다. HBM 수요 확대로 이 시장이 커지고 있다.

| 공정                                     | 필요 장비            | 주요 사업자                                 |
| -------------------------------------- | ---------------- | -------------------------------------- |
| 임시 접합/분리 (Temporary Bonding/Debonding) | Bonder, Debonder | EV Group 🇦🇹, Suss MicroTec 🇩🇪      |
| 웨이퍼 초박화 후 필름 제거 (Peel-off)             | Peel-off System  | EVG, Suss, 일부 국내사                      |
| 범프 보호 테이프 제거 (UV De-taping)            | UV De-taping     | 다수 소형사 경쟁                              |
| 하이브리드 본딩                               | Hybrid Bonder    | EVG, BESI 🇳🇱, Applied Materials 🇺🇸 |

EVG와 Suss MicroTec이 임시 접합 장비를 사실상 양분한다. 코스텍시스템이 노리는 지점은 이 두 회사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두는 주변 공정, 즉 Peel-off와 UV De-taping이다. 국내 고객사가 해외 장비 의존도를 낮추려는 수요와 맞물린다.

HBM 스택 단수가 8단에서 12단, 16단으로 올라가면 웨이퍼 초박화 공정 난이도가 오르고 임시 접합·분리 장비 수요도 함께 늘어난다. 2.3D·2.5D 인터포저 패키징 확산은 UV De-taping 수요를 만든다. 시장 방향 자체는 우호적이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이 시장이 커지는 속도보다 회사의 자금 소진 속도가 빠를 수 있다.

### 2-3. 전방 투자 사이클

| 구간   | 국내 반도체 설비투자  | 코스텍시스템 매출 |
| ---- | ------------ | --------- |
| 2021 | 회복기          | 269.5억원   |
| 2022 | 조정 시작        | 223.8억원   |
| 2023 | 급감 (메모리 감산)  | 269.0억원   |
| 2024 | HBM 중심 선별 투자 | 238.6억원   |
| 2025 | 레거시 부진 지속    | 192.3억원   |

2023년 매출이 오히려 늘었던 것은 2022년 수주분의 이연 인식으로 보인다. 이후 2년은 발주 공백이 그대로 반영됐다. HBM 투자는 늘었으나 코스텍시스템은 아직 HBM 밸류체인에 진입하지 못한 상태여서 그 수혜를 받지 못했다. 2026년 삼성전자 Peel-off 평가는 이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다.

***

## 3. 재무 분석

### 3-1. 손익 5개년

| 항목    | FY2021 | FY2022 | FY2023 | FY2024 | FY2025 |
| ----- | -----: | -----: | -----: | -----: | -----: |
| 매출액   | 269.5억 | 223.8억 | 269.0억 | 238.6억 | 192.3억 |
| YoY   |        | -17.0% | +20.2% | -11.3% | -19.4% |
| 영업이익  |  16.0억 |  -8.2억 |   3.5억 |   0.9억 |  -7.4억 |
| 영업이익률 |   5.9% |  -3.7% |   1.3% |   0.4% |  -3.9% |
| 순이익   |   7.1억 |  -4.5억 |  -0.2억 |   5.2억 | -21.4억 |
| 순이익률  |   2.6% |  -2.0% |  -0.1% |   2.2% | -11.1% |

※ FY2021은 K-GAAP 기준, FY2022 이후는 K-IFRS다. 회계기준 변경으로 직접 비교에 한계가 있다.

5년 중 영업 흑자는 3개년이고 그중 두 해는 이익률 1% 대다. 실질적으로 FY2021 이후 이익 창출력이 회복된 적이 없다.

### 3-2. FY2025 순손실의 구성

영업손실 7.4억원 대비 순손실이 21.4억원으로 3배 크다. 차이의 대부분이 이연법인세자산 감액이다.

| 항목          |          금액 | 성격               |
| ----------- | ----------: | ---------------- |
| 영업손실        |      -7.4억원 | 영업               |
| 이자비용 등 금융손익 |      약 -3억원 | 차입금 136억원의 이자 부담 |
| 이연법인세자산 감소  |     -14.1억원 | 비현금, 미래 이익 전망 하향 |
| 기타          |      약 +3억원 | 정부보조금, 외환 등      |
| **순손실**     | **-21.4억원** |                  |

이연법인세자산은 32.8억원에서 18.8억원으로 줄었다. 세무상 이월결손금을 앞으로 이익으로 상쇄할 수 있을지 회계적으로 재평가한 결과다. **경영진과 감사인이 향후 과세소득 전망을 낮췄다는 뜻이며, 회사 내부의 실적 전망이 외부 서술보다 보수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 3-3. 재무상태표

| 항목       |     FY2023 |     FY2024 |     FY2025 |      2년 변화 |
| -------- | ---------: | ---------: | ---------: | ---------: |
| 유동자산     |     192.5억 |     253.5억 |     210.0억 |      +9.1% |
| 현금성자산    |      78.0억 |     126.6억 |      75.5억 |      -3.2% |
| 매출채권     |       2.6억 |      27.4억 |      29.9억 |     큰 폭 증가 |
| 재고자산     |          — |      87.2억 |      96.8억 |     +11.0% |
| 비유동자산    |     134.5억 |     152.0억 |     153.6억 |     +14.2% |
| 유형자산     |          — |      82.6억 |      83.2억 |      +0.7% |
| 무형자산     |          — |      11.8억 |      29.7억 |    +151.7% |
| 이연법인세자산  |          — |      32.8억 |      18.8억 |     -42.7% |
| **자산총계** | **327.0억** | **405.5억** | **363.6억** | **+11.2%** |
| 유동부채     |     162.2억 |     143.5억 |     168.7억 |      +4.0% |
| 비유동부채    |      23.7억 |     115.6억 |      75.8억 |    +219.8% |
| **부채총계** | **186.0억** | **259.1억** | **244.6억** | **+31.5%** |
| **자본총계** | **141.1억** | **146.4억** | **119.0억** | **-15.7%** |

2년간 부채는 31.5% 늘고 자본은 15.7% 줄었다. 부채비율은 131.8%에서 205.4%로 올랐다.

주목할 항목은 세 가지다.

**재고자산 96.8억원.** 매출이 19% 줄어드는 동안 재고는 11% 늘었다. 매출 대비 재고 비율이 36.5%에서 50.3%로 뛰었다. 수주 취소, 납기 지연, 또는 장기 재고 누적 중 하나이며 어느 쪽이든 향후 평가손실 위험이 있다.

**무형자산 29.7억원.** 2년 만에 151.7% 늘었다. 개발비 자본화 누적이다. 자본총계의 25%가 아직 매출을 내지 못한 자산이다.

**현금 75.5억원 중 50억원 사용제한.** 주석 5에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 관련 자금으로 연구개발 목적 외 사용이 제한된다고 명시돼 있다. 자유 현금은 25.5억원이다.

### 3-4. 현금흐름

| 항목            | FY2023 | FY2024 | FY2025 |
| ------------- | -----: | -----: | -----: |
| 영업활동현금흐름      | -13.0억 | +11.7억 | -22.0억 |
| 투자활동현금흐름      | +11.8억 | -13.3억 | -23.5억 |
| 재무활동현금흐름      | +29.4억 | +48.0억 |  -5.3억 |
| 유형자산 취득       |      — |   2.0억 |   4.2억 |
| 무형자산 취득 (개발비) |      — |  26.8억 |  30.0억 |
| 자기주식 취득       |      0 |      0 |   9.4억 |
| 기말 현금         |  78.0억 | 126.6억 |  75.5억 |

FY2024에 장기차입 73억원을 조달해 현금을 126.6억원까지 쌓았고, FY2025에 그중 51억원을 소진했다. 소진 경로는 영업 22.0억원, 개발비 30.0억원, 자기주식 9.4억원이다.

**자기주식 9.4억원 취득은 이 회사가 쓸 수 있는 현금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행됐고, 그마저도 중도에 멈췄다.** 2025년 2월 20억원 규모로 체결한 신탁계약을 9월 17일 조기 해지했고, 이행률은 47.15%였다. 해지 목적란에는 "운영자금확보"라고 적혀 있다.

### 3-5. 차입금 만기 구조

| 계정       | 대주   | 차입용도            |          금액 |    금리 | 만기         |
| -------- | ---- | --------------- | ----------: | ----: | ---------- |
| 단기차입금    | 기업은행 | 운영자금            |      30.0억원 | 3.39% | 2026-06-09 |
| 단기차입금    | 신한은행 | 온렌딩운전자금         |       5.0억원 | 4.16% | 2026-06-15 |
| 단기차입금    | 기업은행 | 운영자금            |      10.0억원 | 3.25% | 2026-09-08 |
| 단기차입금    | 기업은행 | 운영자금            |      10.0억원 | 3.27% | 2026-09-08 |
| 단기차입금    | 신한은행 | 운영자금            |      10.0억원 | 3.68% | 2026-09-23 |
|          |      | **단기차입금 소계**    |  **65.0억원** |       |            |
| 유동성장기차입금 | 신한은행 | 온렌딩운전자금         |      23.0억원 | 2.42% | 2026-06-15 |
| 유동성장기차입금 | 기업은행 | 연구개발비           |       9.7억원 | 1.30% | 분할상환       |
|          |      | **유동성장기 소계**    |  **32.7억원** |       |            |
| 장기차입금    | 기업은행 |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융자 |      40.3억원 | 1.30% | 2029-05-20 |
|          |      | 현재가치할인차금        |      -1.9억원 |       |            |
|          |      | **비유동 소계**      |  **38.4억원** |       |            |
|          |      | **총차입금(장부금액)**  | **136.1억원** |       |            |

※ FY2025 사업보고서 주석 20(기타유동금융부채) 및 23(기타비유동금융부채). 명목 장기차입금 73.0억원 중 32.7억원이 1년 내 상환분으로 유동성 대체됐다.

**2026년 상반기 만기 58.0억원의 구성**은 단기차입금 35.0억원(기업은행 30.0억 + 신한 5.0억)과 유동성장기차입금 중 신한은행 온렌딩 23.0억원이다. 단기차입금 표(합계 65.0억원)만 보면 상반기 35.0억원, 9월 30.0억원이지만, 유동성장기차입금 표에 6월 15일 만기 23.0억원이 별도로 잡혀 있어 합산해야 한다. 기업은행 연구개발비 9.7억원은 특정 만기일 없는 분할상환이라 상반기 만기에 포함하지 않았다.

상반기 만기 58.0억원에 대해 가용현금은 25.5억원이다.

차환이 안 될 이유는 없다. 담보 여력이 있고(유형자산 83.2억원, 투자부동산 13.0억원), 금리 수준도 정책자금 성격이 섞여 낮다. 다만 심사 시점에 회사는 2년 연속 매출 감소, 영업적자, 대표이사 교체 3회, 부채비율 205%라는 상태다. **차환이 되더라도 금리 상승이나 담보 추가 요구가 붙을 개연성이 있고, 그 자체가 손익에 부담이 된다.**

### 3-6. 재무비율 종합

| 항목             | FY2023 | FY2024 | FY2025 | 판단       |
| -------------- | -----: | -----: | -----: | -------- |
| ROE            |  -0.1% |   3.6% | -16.1% | 악화       |
| 부채비율           | 131.8% | 177.0% | 205.4% | 악화       |
| 순차입금비율         | -12.8% |   2.4% |  50.9% | 악화       |
| 유동비율           | 118.7% | 176.7% | 124.5% | 악화       |
| 유동비율 (제한현금 제외) |        |        |  94.9% | 100% 미달  |
| FCF            | -13.0억 |  +9.7억 | -26.2억 | 변동       |
| FCF (개발비 포함)   |        | -17.1억 | -56.2억 | 3년 연속 음수 |
| 재고자산/매출        |        |  36.5% |  50.3% | 악화       |
| Cash Runway    |        |        |   1.2년 | 관찰 필요    |

사용제한현금 50억원을 제외하면 유동비율이 94.9%로 100% 아래다. 1년 내 갚아야 할 부채가 1년 내 현금화 가능한 자산보다 많다는 뜻이다. 재고자산 96.8억원의 현금화 속도가 실질 유동성을 좌우한다.

***

## 4. 경쟁력·해자 분석

### 4-1. 실재하는 자산

| 항목    | 내용                                                       | 평가             |
| ----- | -------------------------------------------------------- | -------------- |
| 등록 특허 | 30건 (출원 중 5건)                                            | 웨이퍼 이송·본딩 관련   |
| 정부 인증 | 2023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                                        | 국가 지원 대상       |
| 고객 관계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IPS, TEL, ULVAC, SGS, 서울바이오시스, LC Square | 25년 업력 기반      |
| 정책 자금 |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50억원                                    | 저리 조달 확보       |
| 인력    | 임직원 67명, 평균 근속 5년                                        | 소규모 유지         |
| 생산 기반 | 평택 자체 공장, 생산능력 586.5억원                                   | 증설 없이 3배 확장 가능 |

### 4-2. 해자로 보기 어려운 이유

**기술 해자**: 특허 30건은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으로서 적지 않지만, EFEM은 SEMI 표준을 따르는 모듈이라 특허가 진입을 막지 못한다. 실제로 싸이맥스가 같은 시장에서 8.5배 매출을 낸다.

**전환 비용**: 장비사가 EFEM 공급사를 바꾸려면 인증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므로 전환 비용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FY2025 내수 매출이 64% 급감했다는 사실 자체가 전환 비용이 발주를 지켜주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규모의 경제**: 오히려 역방향으로 작동한다. 가동률 28%에서 고정비 흡수가 안 되므로 규모가 큰 경쟁사보다 단위 원가가 높다.

**브랜드·네트워크 효과**: 해당 없다.

### 4-3. 유일한 잠재 해자

Peel-off, UV De-taping, Temporary Bonding처럼 EVG·Suss MicroTec이 지배하는 영역에서 **국내 대체 공급자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유일하게 성립 가능한 해자다.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요구가 배경에 있고,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은 정책적 뒷받침이다.

이 해자가 실체를 갖추려면 삼성전자 양산 평가 통과가 필요조건이다. 2026년 6월 결과가 이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판단을 사실상 결정한다.

### 4-4. 지배구조 자산의 손상

| 시점             | 사건                                                      |
| -------------- | ------------------------------------------------------- |
| 2025-02-04     |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20억원)                                  |
| 2025-06-30     | 임시주총, 사내이사 5명 선임 안건 **부결**                              |
| 2025-08-13     | 임시주총 재상정, 사내이사 선임 가결                                    |
| 2025-08-21     | 고승욱 각자대표 선임 (전 이오테크닉스, 2024-12-01 입사)                   |
| 2025-09-17     | 자기주식 신탁 조기 해지. 이행률 47.15%, 해지목적 "운영자금확보"                |
| 2025-10-13     | 고승욱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자진 사임 (재임 약 2개월)                        |
| 2026-06-03     | 창업자 배준호 대표이사 별세 (1962-12-23생)                           |
| 2026-06-15\~16 | 상속 명의개서. 배건우 1,336,447주(46.59%), 특수관계인 15인 합계 57.30%    |
| 2026-06-24     | 대량보유상황보고서. 취득자금 "기타" 7,548,392,600원                     |
| 2026-06-25     | 온라인 IR 개최                                               |
| 2026-07-20     | 임시주총, 배건우 사내이사 신규선임 (발행주식총수 대비 찬성 56.3%).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

12개월 동안 이사 선임 부결 1회, 대표이사 변경 3회, 창업자 별세 1회다.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이 2개월 만에 실패했고, 그 직후 창업자가 별세했다.

배건우 대표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 항목      | 내용                                                                               |
| ------- | -------------------------------------------------------------------------------- |
| 생년월일    | 1991-12-25                                                                       |
| 학력      | University of Washington (2011.09\~2018.12), 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 석사 (2019.08\~2021.08) |
| 입사      | 2024-11-06, 제품개발팀                                                                |
| 대표이사 선임 | 2026-07-20                                                                       |
| 경영 경력   | 확인되는 이력 없음                                                                       |

입사 20개월, 만 34세, 경영 경험 없이 매출 192억원 규모 상장사의 단독 대표가 됐다. 직전에 영입한 전문경영인이 떠난 상태이므로 보완 구조도 약하다. **기술이나 시장이 아니라 지배구조가 향후 12개월의 최대 변수라고 보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

***

## 5. Bull Case

### 5-1. 시나리오 개요

FY2026 매출이 250억원대로 회복하고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며, 삼성전자 HBM Peel-off 양산 평가를 통과해 웨이퍼 본더 부문이 두 자릿수 억원대 매출을 내기 시작하는 경우다.

### 5-2. 근거

**① 가동률 레버리지가 크다**

생산능력 586.5억원에 현재 가동률 28.08%다. 증설 없이 매출을 3배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설비를 이미 갖췄다. 매출이 260억원으로 복귀하면 가동률 44%가 되고, FY2023(가동률 36%, 영업이익률 1.3%)보다 나은 조건이 된다. 고정비 흡수만으로 영업이익률 3\~5%가 나온다.

|               매출 |   가동률 | 추정 영업이익률 | 추정 영업이익 |
| ---------------: | ----: | -------: | ------: |
| 192억 (FY2025 실적) | 28.1% |    -3.9% |   -7.4억 |
|             225억 | 32.9% |     1.3% |    3.0억 |
|             265억 | 38.8% |     4.9% |   13.0억 |
|             300억 | 43.9% |     7.0% |   21.0억 |

**② 수주잔고가 하방을 만든다**

FY2025말 수주잔고 131.95억원(22대)은 전량 2026년 중 납품 예정이다. 이 자체로 FY2025 매출의 69%가 확보된 상태에서 한 해를 시작한다. 잔고 22대의 대당 단가 6.0억원은 기납품 38대의 3.16억원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아, 저가 로봇 상품이 빠지고 이송 시스템 중심으로 믹스가 개선됐다.

**③ 삼성전자 HBM 진입**

2026년 6월 양산 평가 완료 예정이다. 통과하면 3년 누적 6.6억원에 그친 웨이퍼 본더 부문에 15억원 규모 약정이 잡히고, 후속 발주 가능성이 열린다. HBM 스택 단수 증가는 초박화 공정 수요를 구조적으로 늘린다.

**④ 중국향 수출 기반 확보**

FY2025 수출 96.6억원은 전년 32.2억원의 3배다. 내수가 회복되지 않아도 매출 절반을 지탱할 채널이 생겼다.

**⑤ 희석 요인이 거의 없다**

CB·BW 발행 이력이 없고 유상증자도 없었다. 미행사 스톡옵션 60,369주(2.1%)의 행사가는 11,296원으로 현재가 대비 135% 위에 있어 사실상 무력하다. 자본구조가 단순해 주주가치 희석 위험이 낮다.

### 5-3. Bull Case 밸류에이션

| 항목                 | 값                    |
| ------------------ | -------------------- |
| FY2027 매출          | 265억원                |
| 영업이익률              | 4.9%                 |
| 영업이익               | 13.0억원               |
| 순이익                | 8.0억원                |
| EPS                | 279원                 |
| 적용 PER             | 17.0x (Peer 중앙값)     |
| **PER 기준 적정주가**    | **4,743원**           |
| 적용 PBR             | 1.5x                 |
| FY2027 예상 BPS      | 4,429원               |
| **PBR 기준 적정주가**    | **6,644원**           |
| **Bull Case 목표주가** | **6,200원** (두 방식 가중) |

현재가 4,800원 대비 29.2% 상승 여력이다.

***

## 6. Bear Case

### 6-1. 시나리오 개요

FY2026 매출이 200억원 안팎에 머물고 영업적자가 이어지며, 2026년 상반기 차입금 차환 과정에서 조건이 악화되거나 유상증자가 필요해지는 경우다. 삼성전자 평가 지연 또는 탈락 시 개발비 손상이 겹친다.

### 6-2. 근거

**① 수주잔고만으로는 회복이 안 된다**

잔고 131.95억원은 FY2025 매출 192.3억원의 0.69배다. 이 잔고만 소화하면 FY2026 매출은 오히려 감소한다. 회복하려면 상반기 중 신규 수주가 60억원 이상 필요한데, 내수 발주 환경은 FY2025 대비 개선됐다는 근거가 없다.

**② 유동성이 실제로 빡빡하다**

| 항목                                      |         금액 |
| --------------------------------------- | ---------: |
| 현금성자산                                   |     75.5억원 |
| 사용제한 (연구개발 목적)                          |    -50.0억원 |
| **가용현금**                                | **25.5억원** |
| 2026년 상반기 차입금 만기 (단기 35.0 + 유동성장기 23.0) |     58.0억원 |
| FY2025 영업활동현금흐름                         |    -22.0억원 |
| 연간 개발비 지출                               |   약 30.0억원 |

가용현금 25.5억원으로 상반기 만기 58억원을 감당할 수 없다. 전액 차환이 전제되어야 하는 구조이며, 여기에 영업현금유출과 개발비까지 더하면 연간 자금 소요가 50억원을 넘는다.

**③ 이연법인세자산 감액이 보내는 신호**

14.1억원 감액은 미래 과세소득 전망 하향이다. 회계 처리 특성상 감사인의 동의가 필요한 판단이며, 회사 내부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는 간접 증거다.

**④ 재고 누적**

재고자산 96.8억원, 매출 대비 50.3%다. 1년 전 36.5%에서 뛰었다. 반도체 장비 재고는 사양 변경이나 고객 취소 시 재활용이 어려워 평가손실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다.

**⑤ 개발비 손상 위험**

무형자산 29.7억원이 자본총계의 25%다. 삼성전자 평가 탈락이나 신제품 양산 지연이 발생하면 손상 검토 대상이 되고, 전액 손상 시 자본총계는 89.3억원으로 줄어 부채비율이 274%로 뛴다.

**⑥ 경영 공백**

대표이사 3회 교체, 이사 선임 안건 부결, 외부 전문경영인 2개월 사임이 12개월 안에 일어났다. 만 34세, 입사 20개월 차 대표가 단독 체제로 위기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⑦ 상속세 오버행**

상속 지분 평가액 75.5억원에 대한 세부담이 남아 있다. 코넥스 유동성으로는 장내 매각이 불가능하므로 담보 제공 후 연부연납이 유력하다. 담보로 잡힌 지분 46.59%는 주가 하락 시 반대매매 위험으로 전이된다. 회사가 무배당이고 가용현금이 25.5억원이라 회사 차원의 재원 지원도 어렵다.

**⑧ 정보 공백**

코넥스 상장법인은 반기·분기보고서 제출 의무가 면제된다. FY2026 실적은 2027년 3월 사업보고서까지 확인할 수 없다. 상황이 악화돼도 투자자가 인지하는 시점이 최대 15개월 늦어진다.

### 6-3. Bear Case 밸류에이션

| 항목                 | 값                    |
| ------------------ | -------------------- |
| FY2026 매출          | 195억원                |
| 영업이익               | -8억원                 |
| 개발비 손상             | -20억원 (부분 손상 가정)     |
| FY2026말 자본총계       | 약 89억원               |
| BPS                | 3,103원               |
| 적용 PBR             | 0.7x (적자 지속 코넥스 소형주) |
| **Bear Case 목표주가** | **2,172원**           |

현재가 4,800원 대비 54.8% 하락이다.

***

## 7. 밸류에이션

### 7-1. 현재 배수

| 지표             | 값       | 비고                      |
| -------------- | ------- | ----------------------- |
| 시가총액           | 137.7억원 | 4,800원 × 2,868,401주     |
| 순차입금           | 60.6억원  | 차입금 136.1억 - 현금 75.5억   |
| 순차입금 (제한현금 반영) | 110.6억원 | 실질 기준                   |
| EV             | 198.3억원 |                         |
| PBR            | 1.16x   | BPS 4,150원              |
| PBR (조정)       | 1.54x   | 자본화 개발비 차감 후 BPS 3,113원 |
| PSR            | 0.72x   | FY2025 매출 192.3억원       |
| EV/Revenue     | 1.03x   |                         |
| PER            | N/A     | 순손실                     |

### 7-2. Peer 대비

| 기업               |     시총 |   PER |   PSR |   OPM |
| ---------------- | -----: | ----: | ----: | ----: |
| **코스텍시스템**       |   138억 |   N/A | 0.72x | -3.9% |
| 싸이맥스             | 2,540억 | 17.0x | 1.55x | 14.2% |
| 프로텍              | 5,472억 | 15.5x | 2.37x | 20.1% |
| 로체시스템즈           | 1,140억 |  9.3x | 0.91x | 11.6% |
| 라온로보틱스           | 1,261억 | 34.1x | 2.34x |  7.3% |
| 저스템              | 3,437억 | 98.2x | 7.12x |  9.6% |
| **중앙값 (저스템 제외)** |        | 16.3x | 1.95x | 11.6% |

PSR 0.72배는 Peer 중앙값 1.95배 대비 63% 할인이다. 다만 Peer 전원이 흑자이고 영업이익률 중앙값이 11.6%인 반면 코스텍시스템은 -3.9%다. 매출의 질이 다르므로 할인 자체는 정당하다.

### 7-3. 확률가중 적정주가

| 시나리오     |  확률 |       목표주가 | 가정                                |
| -------- | --: | ---------: | --------------------------------- |
| Bull     | 25% |     6,200원 | 매출 265억 회복, 삼성전자 HBM 평가 통과, 차환 정상 |
| Base     | 45% |     4,300원 | 매출 225억, 소폭 영업흑자, 순손실 지속, 차환 정상   |
| Bear     | 30% |     2,172원 | 매출 195억, 적자 지속, 개발비 부분 손상         |
| **가중평균** |     | **4,290원** |                                   |

산출: 6,200 × 0.25 + 4,300 × 0.45 + 2,172 × 0.30 = 1,550 + 1,935 + 652 = 4,137원. 여기에 삼성전자 평가 통과 시 재평가 옵션 가치를 3% 가산해 **4,290원**으로 본다. 현재가 4,800원 대비 10.6% 하방이다.

Bear 확률을 30%로 잡은 근거는 유동성 지표다. 사용제한현금 제외 유동비율 94.9%, 3년 연속 음수 FCF, 12개월 내 대표이사 3회 교체가 겹친 상태에서 30%는 낮게 잡은 편에 가깝다.

***

## 8. 리스크 분석

### 8-1. 리스크 매트릭스

| 리스크                   | 발생 확률 | 영향도 |  종합 | 완화 요인                               |
| --------------------- | :---: | :-: | :-: | ----------------------------------- |
| 2026년 상반기 차입금 차환 실패   |   낮음  | 치명적 |  🔴 | 담보 여력(유형자산 83억, 투자부동산 13억), 정책자금 성격 |
| 삼성전자 HBM 평가 탈락        |   중간  |  높음 |  🔴 | 다른 고객사 파이프라인 존재                     |
| 개발비 29.7억원 손상         |   중간  |  높음 |  🔴 | 평가 통과 시 해소                          |
| 매출 200억원 미만 고착        |   중간  |  높음 |  🔴 | 수주잔고 131.95억원 확보                    |
| 경영 공백 장기화             |   중간  |  높음 |  🟠 | 특수관계인 57.30% 지분 안정                  |
| 상속세 재원 마련 과정 지분 담보·매각 |   높음  |  중간 |  🟠 | 연부연납 제도 활용 가능                       |
| 재고자산 평가손실             |   중간  |  중간 |  🟠 | 잔고 대응 재고일 가능성                       |
| 중국 수출 규제 강화           |   낮음  |  높음 |  🟠 | EFEM 자체는 규제 품목 아님                   |
| 코넥스 유동성 악화            |   높음  |  낮음 |  🟡 | 이미 반영된 상태                           |
| 유상증자 희석               |   낮음  |  중간 |  🟡 | 발행 이력 없음                            |

### 8-2. 치명적 리스크 상세

**차입금 차환 실패**

2026년 상반기 만기 58억원(단기차입금 35억, 유동성장기차입금 23억)에 대해 가용현금은 25.5억원이다. 차환이 안 되면 선택지는 유형자산 매각, 유상증자, 또는 재고 급처분이다. 코넥스 시가총액 138억원 규모에서 30억원대 유상증자는 20%대 희석을 뜻한다.

발생 확률을 낮음으로 본 이유는 담보 여력과 정책자금 성격 때문이다. 기업은행 연구개발비 대출 9.7억원(금리 1.30%)과 신한 온렌딩 23억원(2.42%)은 정책 지원 성격이 강해 만기 연장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다만 단기차입금인 기업은행 30억원(3.39%)과 신한 5억원(4.16%)은 일반 운전자금 성격이라 심사 강도가 다를 수 있다.

**삼성전자 HBM 평가 탈락**

약정액 15억원 자체보다 파급이 크다. 탈락 시 웨이퍼 본더 부문의 사업성 재검토가 불가피하고, 자본화된 개발비 29.7억원이 손상 검토 대상이 된다. 전액 손상 시 자본총계 119.0억원이 89.3억원으로 줄고 부채비율은 205.4%에서 273.8%로 오른다.

**매출 200억원 고착**

FY2025 매출 192.3억원은 손익분기 250억\~260억원보다 60억원 낮다. 이 격차가 2년 이상 이어지면 매년 20억\~30억원의 자본 잠식이 진행된다. 자본총계 119.0억원 기준 4\~5년이면 자본잠식 우려 구간에 들어간다.

### 8-3. 반박 논리

Bull 시나리오에 대한 반박을 정리한다.

**"가동률만 오르면 흑자 전환한다"에 대한 반박**: 가동률은 매출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매출을 60억원 늘릴 신규 수주가 확보돼야 하는데, 그 근거로 제시되는 것은 삼성전자 15억원 약정과 중국 수출뿐이다. 15억원으로는 격차의 4분의 1을 메운다.

**"삼성전자 진입이 게임체인저다"에 대한 반박**: 15억원은 FY2025 매출의 7.8%다. 레퍼런스 가치가 크다는 주장은 맞지만, 후속 발주가 실적에 잡히기까지 최소 1\~2년이 걸린다. 그 사이 자금 소요는 매년 50억원 규모다.

**"순자산 대비 싸다"에 대한 반박**: PBR 1.16배는 이미 순자산 위다. 자본화 개발비를 차감하면 1.54배다. 순자산 대비 싼 종목이 아니다.

**"오너십이 안정적이다"에 대한 반박**: 지분율 57.30%는 경영권 분쟁을 막지만 경영 능력을 보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견제 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경험 없는 대표가 단독으로 의사결정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

## 9. 투자 전략

### 9-1. 포지션별 판단

| 구분    | 판단      | 근거                                                    |
| ----- | ------- | ----------------------------------------------------- |
| 신규 진입 | **관망**  | 확률가중 적정주가 4,290원이 현재가 아래. 2026년 6월 두 이벤트 결과 확인 후 판단   |
| 기존 보유 | **홀드**  | 기술적 지지대 4,610\~4,734원 유효. 4,316원(MA60·상승 추세선) 이탈 시 손절 |
| 분할 매수 | **조건부** | 4,316원 이하에서 소액 분할. 단, 총 포트폴리오의 1% 이내로 제한              |

### 9-2. 진입 조건

다음 중 두 가지 이상이 확인되기 전에는 신규 진입을 권하지 않는다.

1. 2026년 상반기 차입금 58억원 차환 완료 또는 상환 확인
2. 삼성전자 HBM Peel-off 관련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
3. 2026년 상반기 신규 수주 60억원 이상 누적 (공시 기준)
4. 사외이사 또는 전문경영인 신규 선임을 통한 이사회 보완

### 9-3. 포지션 사이징

코넥스 종목의 유동성 특성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20일 평균 거래량 대비 현재 0.28배 수준이며, 일 거래대금은 수천만원 규모다. 수천 주 매도만으로도 호가가 크게 밀린다.

| 항목    | 권고                             |
| ----- | ------------------------------ |
| 최대 비중 | 포트폴리오의 1\~2%                   |
| 진입 방식 | 분할 지정가. 시장가 주문 금지              |
| 청산 기간 | 최소 5거래일 분산 가정                  |
| 손절 기준 | 4,316원 (기술적) 또는 유상증자 공시 (펀더멘털) |

### 9-4. 목표가 및 손절가

| 구분       |     가격 | 근거                             |
| -------- | -----: | ------------------------------ |
| Bull 목표  | 6,200원 | 매출 265억 회복 + PBR 1.5x          |
| 확률가중 적정가 | 4,290원 | Bull 25% / Base 45% / Bear 30% |
| 현재가      | 4,800원 | 2026-09-03 종가                  |
| 기술적 손절   | 4,316원 | MA60 및 상승 추세선 동시 이탈            |
| Bear 하방  | 2,172원 | 개발비 부분 손상 + PBR 0.7x           |

### 9-5.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재무 이벤트**

* ✅ 2026년 상반기 만기 차입금 58억원(단기 35억 + 유동성장기 23억)의 차환 여부. 유상증자 공시 시 희석률 즉시 확인
* ✅ 최대주주 지분 주식담보계약 체결 공시. 상속세 재원 조달 방식이 여기서 드러난다
* ✅ 자기주식 80,064주(2.79%)의 처분 공시. 운영자금 목적 처분은 유동성 악화 신호

**사업 이벤트**

* ✅ 삼성전자 HBM Peel-off 양산 평가 결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로 확인
* ✅ AI 가속기 2.3D UV Detaping 납품 완료 여부
* ✅ 2026년 신규 수주 공시 누적액. 60억원 미만이면 매출 회복 시나리오 폐기

**지배구조**

* ✅ 이사회 구성 변경. 사외이사 또는 전문경영인 영입 여부
* ✅ 임시주총 소집 결의. 추가 이사 선임 안건 부결 시 경영 불안정 재확인

**회계**

* ✅ 다음 사업보고서 무형자산 주석의 손상차손 인식 여부
* ✅ 이연법인세자산 추가 감액 여부. 18.8억원에서 더 줄면 전망 하향 지속
* ✅ 재고자산 평가충당금 설정액. 96.8억원 대비 비율 확인
* ✅ 감사보수 추이. FY2024 110백만원에서 FY2025 53백만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 9-6. 최종 판단

코스텍시스템은 25년 업력과 특허 30건,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이라는 실체 있는 기술 자산을 보유한 회사다. 생산능력 586.5억원은 증설 없이 매출 3배를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다. 삼성전자 HBM 공정 평가에 올라간 것 자체가 기술 검증의 한 단계를 통과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이 회사의 문제는 기술이 아니다. **손익분기 매출 250억원에 60억원 못 미치는 상태로 2년을 보냈고, 그 사이 차입금이 두 배로 늘었으며, 창업자 별세로 경영 경험이 없는 후계자가 위기 구간의 지휘를 맡았다.** 자기주식 신탁을 "운영자금확보"를 이유로 중도 해지한 것은 회사 스스로 자금 사정을 밝힌 기록이다.

2026년 6월에 차입금 만기와 삼성전자 평가가 같이 걸려 있다. 두 결과가 나오기 전 현재가 4,800원은 성공 시나리오를 부분 반영한 가격이며, 확률가중 적정주가 4,290원 대비 11.9% 위에 있다. 상방 29.2%, 하방 54.8%로 비대칭이 하방으로 기울어 있다.

신규 진입은 2026년 6월 이후로 미루는 것이 합리적이다. 다만 이 종목은 반기·분기보고서가 없어 2027년 3월 사업보고서 전까지 실적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차입금 차환과 공급계약 공시 같은 수시 공시가 유일한 중간 정보원이며, 그마저 나오지 않는 침묵 구간이 6개월 이상 이어질 수 있다.


---

# Agent Instructions
This documentation is published with GitBook. GitBook is the documentation platform designed so that both humans and AI agents can read, navigate, and reason over technical content effectively. Learn more at gitbook.com.

## Querying This Documentation
If you need additional information that is not directly available in this page, you can query the documentation by asking a question.

Perform an HTTP GET request on the following URL with the `ask` and `goal` query parameters:

```
GET https://arc-10.gitbook.io/arc/169670_/t4.md?ask=<question>&goal=<user_goal>
```

`ask` is the immediate question: it should be specific, self-contained, and written in natural language.
`goal` is what the user is ultimately trying to achieve, the reason they need the answer. Sharing it helps GitBook give you a better, more relevant answer. A goal is most helpful when it describes the outcome the user wants rather than restating the question. For example, with `ask=how do I create an API token`, a goal like `automate deployments from our CI pipeline` lets GitBook tailor the answer to that use case.

The response will contain a direct answer to the question and relevant excerpts and sources from the documentation.

Use this mechanism when the answer is not explicitly present in the current page, you need clarification or additional context, or you want to retrieve related documentation sections.
